부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희동 제14대 회장 취임

박 회장 “더욱 낮은 자세로 장애인 복지증진 위해 노력할 것”

2022-07-04     유동균 기자

사단법인 부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지난달 30일 부산 동구에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별관에서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희동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회원과 후원인 등 100여 명이 모여 박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희동 회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현재 한국해양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단법인 한일한우리복지회 이사장으로 오랜 기간 힘든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는 물론 부산진역과 부산역을 중심으로 ‘밥퍼 봉사’를 하며 참봉사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박희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장애인에게 편견 없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후원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주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