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회원수 확장력 최강

2022-06-18     김서영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최강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부산 동래구 허심청 대청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도 당선총재, 임채린 전총재, 김성관 제9지역부총재, 하익수 회장, 김영기 창립 명예회장, 류재찬 창립회장, 스폰서클럽인 대신라이온스클럽 문성배 회장, 국내 자매클럽인 서창원라이온스클럽 이광일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신입회원 선서 ▲시상 ▲기념사·축사에 이어 2부 행사로는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감사패 전달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기 창립 명예회장이 클럽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해 회원라이온들의 귀감이 됐습니다.

전기도 당선총재는 장준용 총재의 치사를 대독했습니다.

[INT 전기도 / 당선총재]
“이 클럽은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국제협회의 모토 아래 2021년 5월 15일 대신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창립해 지역사회에 라이온스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클럽으로서 금회기 소통과 화합의 최강, 나눔과 사랑의 최강이라는 지침으로 열심히 노력해오신 하익수 회장님을 비롯한 김영기 총재 특별고문님을 중심으로 82명의 회원이 일치단결해 봉사하고 계신 부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채린 전총재는 축사에서 최강클럽 창립 1주년을 축하하며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했습니다.

[INT 임채린 / 전총재]
“클럽의 창립 제1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면서 이 클럽의 앞날의 발전과 여기 계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드리면서···.”

이광일 서창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고해준 하익수 회장의 노고를 치하했고, 새로 취임한 이동필 신임회장에게도 최강클럽을 잘 이끌어달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INT 이광일 / 서창원라이온스클럽 회장] 
“하익수 회장님은 클럽 창립 이후 지속적인 신입회원 영입으로 현재 회원수 107명 이상 되는 클럽으로 성장시키며 명실상부한 355-A(부산)지구 최강라이온스클럽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에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최강라이온스클럽의 3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이동필 회장님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봉사의 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최강라이온스클럽을 더욱더 발전시켜 주시길 바라며 회원 모두가 이동일 취임회장님이 최강라이온스클럽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익수 최강클럽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봉사에 힘쓴 라이온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INT 하익수 / 최강클럽 회장]
“사랑하는 최강라이온스클럽 회원과 가족 여러분, 저는 올 회기를 ‘소통과 화합, 사랑과 나눔의 최강’이라는 지침으로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모이지도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봉사를 향한 열정과 신뢰와 우정으로 이 자리를 함께 해주고 계신 우리 최강라이온스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김성관 제9지역부총재는 축사를 통해 최강클럽의 단기간 확장력과 성과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INT 김성관 / 제9지역부총재] 
“제가 최강라이온스클럽을 자랑하고자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저는 우리 류재찬 창립회장님과 김영기 창립 명예회장님, 그리고 하익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확장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헌장전수식 때 47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은 그 짧은 기간 동안 무려 70여 명의 신입회원을 입회시켜서 지금 현재 110여 명에 가까운 막강한 규모의 클럽으로 성장시킨 그 확장력입니다. 우리 하익수 회장님께서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 9지역이 LCIF기금 12만7000불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우리 지구총재 장준용 총재님께서 목표하신 LCIF기금 100만불 달성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날 신임 이동필 회장은 하익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동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 가족들과 뜻을 모아 앞장서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INT 이동필 / 최강클럽 신임회장]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저에게 지역과 클럽을 위해 큰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최강라이온스클럽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 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류재찬 창립회장님, 김영기 창립 명예회장님, 그리고 하익수 회장님께서 이뤄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라이온 가족 여러분,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주셨지만, 앞으로 더 큰 열정과 더 진한 애정으로 함께해주신다면 여러분의 능력을 확장시키는 데 빛과 소금이 돼 앞장서겠습니다.”

한편 최강클럽은 지난해 5월 15일 부산 대신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창립해 현재 110여 명의 회원이 회원증강과 함께 환경정화캠페인, 소외된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라이온스 환경정화캠페인에 참여해 제9지역 대상 수상, 제37차 지구 총재배 골프대회에서 최다 참가상 수상에 이어 올해 3월에는 서창원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식을 맺었고, 6월에는 제51차 부산지구 연차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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