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공천 심사결과 발표
2022-04-23 안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시당 공관위)가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기장군수 후보자 선출 방식은 4인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당 공관위는 지난 22일 회의를 진행해 기장군수 공천 신청자 6명 중 2명을 제외한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김민정 전 부산광역시의원, 우성빈 기장군의원, 정진백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경영지원실장 간 경선으로 군수 후보자를 결정했다.
시당 공관위가 결정하지 않았던 사상구청장 후보자는 중앙당 공관위가 신상해 부산광역시의장을 전략 공천했다.
시당 공관위는 이와 함께 광역의원 서구2, 북구3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구 후보자 선출 방식도 공개했다.
현역 시의회 의원들이 대부분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영도2(고대영, 박상현), 서구1(박흥식, 윤지환), 부산진2(정상채 허운영), 기장2(구경민, 이진욱) 선거구에서 2인 경선으로 후보자가 선출된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 방식과 단수 추천자 명단 등 공천 심사 결과는 민주당 부산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