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2022-04-01 안정은 기자
김해시는 1일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새 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개청식 행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자생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56㎡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민원실, 상담실 등 행정서비스 공간이고, 2~3층은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강당, 주민자치위원실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달 25일 준공한 뒤 1개월 간 추가 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21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가 시작됐다.
허성곤 시장은 “그동안 청사가 낡고 협소해 주민 불편함이 많았는데, 주민 접근성이 좋고 넓은 공간을 갖춘 새 청사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김해에서는 칠산서부동에 이어 진영읍과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