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재택치료통합지원단 운영···매일 공무원 50명 투입

2022-03-10     안정은 기자
김해시청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신속하고 세밀한 대응을 위해 본청 공무원 매일 50여명을 투입해 ‘재택치료통합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는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재택치료 대상자가 크게 늘어 기존 보건소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80여 명), 중앙부처 지원 공무원(49명)으로도 응대에 부족해 긴급하게 본청 직원들로 재택치료통합지원단을 꾸렸다.

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지원단은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시민에게 24시간 이내 전화 상담을 목표로 통일된 매뉴얼을 숙지해 격리생활, 처방약 신청‧수령, 치료방법 등을 안내한다.

김해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재택치료 방법,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정 동네병의원 현황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의 편리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