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소모빌리티정책' 전 세계가 인정···허성무, 국제포럼서 사례 발표

2022-02-18     안정은 기자

창원시가 세계은행(World Bank)과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속가능 교통발전에 대한 국제포럼인 '2022 교통수단 변화 포럼'에서 '창원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교통수단 변화 포럼'은 주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 교통분야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 NGO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기후 중심의 모빌리티'를 주제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포럼에서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공동으로 탄소중립에 대비하는 한국의 교통정책을 소개하는 '탄소중립 교통에 대한 한국의 접근법(Korea's Approach to Carbon Neutral Transportation)' 세션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전 세계 교통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 수소교통 정책의 대표 사례로 창원시가 추진해왔던 수소모빌리티 보급정책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허 시장이 발표한 창원시의 수소모빌리티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앞으로도 수소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창원이 세계적 수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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