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사랑나눔재단, 부산 소외계층에 1억7천만원 상당 생필품 기부

2022-01-11     안정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계가 후원한 1억7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10일 오전 부산시청을 방문한 두 기관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천받은 한부모가족에게 화장품, 세면용품, 방역물품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저소득가정 아동에게는 7000만 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전달했습니다.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통큰 기부를 한 중소기업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물품별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떡만둣국 키트 4만 명분을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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