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부산오페라하우스 전세계 알린다!···홍보대사 위촉

2021-12-20     안정은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가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홍보대사 위촉식이 18일 오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과 함께 열렸습니다.

조 씨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개관 작품 구성, 지역 성악가 육성과 공연 제작 응용 연구를 비롯한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조 씨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출신으로 서울대 음악과 재학 중 유학을 떠나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졸업했습니다. 1986년 베르디극장 오페라 ‘리골레토’ 질다 역으로 데뷔해 올해로 세계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았습니다.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명실상부 최고의 성악가로서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조수미 씨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이자 오페라의 아이콘이라며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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