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치경찰위, 12월 정례회서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 논의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16일) 제14회 정기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태근 위원장을 비롯해 울산경찰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총 8개 안건(보고 2, 심의 6)에 대해 심의·의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과 자치경찰위원회 울주경찰서 자체 종합감사 결과 등이 보고됐습니다.

주요 심의사항은 ▲자치경찰위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세칙 일부개정(안),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시장 표창과 우수 유공자 표창 심의(안) 등입니다.

위원회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유입에 따른 정부 추가 방역대책과 더불어 울산경찰청에서도 행정명령 위반 단속, 인파 밀집지역 대응 등 방역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한 울주경찰서에 대한 자체 감사결과 등을 보고받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울산경찰청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범죄나 사고 발생에 대비해 다음달 7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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