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 지역 성장 이끌 31개 국비 신사업 발굴

2021-12-16     안정은 기자

경남도가 미래 지역 성장을 이끌 먹거리 사업 발굴에 나섰습니다.

경남도는 오늘(16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경남 미래 성장산업 육성전략과 신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한 오늘 보고회는 경제부지사, 신사업 관련 실·국장, 산업연구원 연구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결과 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산업연구원은 ‘미래 성장산업의 스마트 지역혁신 허브, 경남’이라는 비전으로 ▲혁신성장 생태계 기반 구축 ▲경남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경남 융복합 신산업 육성 ▲농산어촌 테마형 연계 협력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고, 경남의 미래 먹거리가 될 총 31개의 국비 신규 사업을 발굴했습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이 경남의 기존 강점은 살리면서 새로운 먹거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산업연구원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해왔고,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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