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이제 곧 ‘국·도비 1조원 시대’···2022년 9696억 확보

2021-12-07     안정은 기자

경남 김해시가 2022년 총 9696억 원의 국·도비(국비 7572억 원, 도비 2124억 원)를 확보해 국·도비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비는 시 직접사업 6052억 원, 국가 또는 경남도 직접사업 1520억 원, 도비는 시 직접사업 1801억 원, 경남도 직접사업 323억 원으로 전체 확보액은 전년 대비 11%(960억 원) 늘어났습니다.

올해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9건 181억 원(2021년 165억 원)의 추가적인 국비 증액을 이뤄냈는데 이는 정부예산(안) 제출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정부예산(안) 반영액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 끈질긴 국회 대응을 이어간 노력의 결과입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정책 방향과 연계한 전략적인 확보 논리로 대응해 1조 원에 가까운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넘어 미래 김해로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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