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독일 RWE사,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맞손’

2021-11-30     안정은 기자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울산시 외교투자대표단이 독일 에쎈시 RWE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RWE는 1898년 설립된 독일 전기·천연가스 공급회사로, 세계적인 해상풍력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운영·유지보수, 지역 공급망 구축 등에서 민간투자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RWE는 지역기업에 기술이전과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고 울산지역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협력하며 울산시민과의 상생 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울산시는 RWE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운영·유지보수 하는데 지원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선 7기 공약 ‘9개 성장다리(9-bridge)’의 핵심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독일 재생에너지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더욱 순항하길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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