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원이대로 S-BRT 시민공감 토론회' 열려

2021-11-02     안정은 기자

창원시가 1일 '원이대로 S-BRT 시민공감 토론회'를 열고 대중교통 대혁신에 나섰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S-BRT 구축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토론회에는 시민단체,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 교통·건축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먼저 토론회 용역기관인 ㈜신성엔지니어링의 정운 이사가 주제발표를 통해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의 설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정 이사는 원이대로 S-BRT 구간에는 전용주행로, 우선신호 처리, 첨단 정류장을 적용하고 80명까지 탈 수 있는 굴절버스와 수소·전기버스 운행, 지하철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문가 토론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함께 S-BRT가 구축되면 시민들은 보편적 이동권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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