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왕릉 문화제-왕릉, 바퀴를 달다’ 이틀간 진주성 나들이

2021-11-01     안정은 기자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왕릉, 바퀴를 달다’ 공연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진주성 잔디광장 김시민 장군 동상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왕릉 브랜드 공연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채붕-백희대전’, 달빛기행 키트체험, ‘융건릉-야조를 만나다’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콘텐츠로 펼쳐졌습니다.

‘채붕-백희대전’은 조선시대 최고의 우인(優人, 전문적인 연희공연자) ‘광문’을 주인공으로 한 창작 전통 연희극으로, 현대적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고품격 궁중문화 공연입니다.

달빛기행 키트체험은 청사초롱 키트 제작·체험 활동으로 구성됐고, ‘융건릉-야조를 만나다’는 정조의 이야기를 화려한 영상으로 담은 전시프로그램입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시 참여 인원을 제한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됐습니다.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왕릉, 바퀴를 달다’는 지난달 22일 진주시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체결한 문화콘텐츠 공동개발 협약을 계기로 진주지역 주민과 문화 소외계층에 특별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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