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후끈···1100억 투자유치 성과

경남도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국내외 기업인 등 100여 명에게 경남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투자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온라인 투자상담을 했습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다시 뛰는 경제의 심장,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경남의 투자 강점을 소개했습니다.

경남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제조업 혁신과 부울경 메가시티, 인재양성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진해신항 건설 등 변화하는 투자환경을 강조하면서 투자 성공을 위한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또 유튜브 실시간 채팅과 화상(ZOOM)으로 참여한 기업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함안·창녕군수, 컬리·보그워너창녕·디젠스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1100억여 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했습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경남도가 기업인의 동반자가 돼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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