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특산물 진영 단감 싸게 사세요”···단감축제 대신 판촉행사 개최

경남 김해시가 오늘(27일)부터 유통업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진영 단감 판촉을 시작했습니다.

서원유통이 운영하는 영남권 탑마트 75곳에서 오는 31일까지 진영 단감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올해 진영단감축제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축소된 농가를 위해 이번 판촉행사를 기획했고, 11월에는 수도권 판촉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또 비대면 농산물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가야뜰 쇼핑몰, 드라이브스루 판촉행사 등 다양한 방식의 특판행사를 병행 추진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다양한 판로 개척은 물론 대형 유통업체와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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