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상대병원에 ‘개방형실험실’ 개소
2021-10-26 안정은 기자
의료진과 바이오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개방형실험실’이 진주 경상대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경남도와 진주시, 경상대병원은 25일 경상대병원에서 지역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방형실험실 개소식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과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대 총장, 윤철호 경상대병원장을 비롯해 전국 개방형실험실 단장과 참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경상대병원 개방형실험실에는 공동실험실과 장비실이 갖춰졌고, 10개 참여 기업이 선정돼 입주합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예산을 지원하고, 앞으로 3년간 30건의 특허 등록·출원과 100억 원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의료진과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연계하는 사업에 경상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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