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권역별 복지관 건립사업 추진계획 발표
2021-10-22 안정은 기자
경남 거제시가 미래 고령사회 맞춤형 정책으로 권역별 복지관 건립사업을 추진합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1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권역별 복지관 건립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INT 변광용 / 거제시장]
“오래전부터 이런 소외되는 면 단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문제 해소가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이에 우리 거제시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수혜가 특정 지역으로 편중돼서는 안 된다는 인식하에 거제 전역의 어르신들이 복지수혜를 받을 수 있는 권역별 복지관 건립계획을 수립하게 됐습니다.”
변 시장은 올해 지역의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1.7%인 2만 8000여 명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며, 인구구조와 복지환경 등 미래 고령사회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갖고 노인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10월 현재 거제지역의 주요 노인복지시설은 노인생활시설 7곳, 재가시설 25곳, 마을단위 경로당 316곳, 종합사회복지관 2곳 등입니다.
변광용 시장은 권역별 복지시설 건립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미래 고령사회에 맞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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