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한국농수산대학, 청년농업인 육성에 ‘맞손’
2021-10-20 안정은 기자
창원시가 전국 최대 규모 청년농업인 육성기관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과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시가 내년 청년농업인 특별시 선포를 앞두고 농업인 육성의 핵심체계를 마련하고자 청년농업인 유입과 영농정착지원, 농업인 교육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19일 창원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조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비롯해 창원지역 5개 농업인단체장, 농수산대 교수와 졸업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시와 한국농수산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한농대 졸업생 귀농시 정주 여건 개선 ▲창원시 소재 고등학교 농수산대학 입시 설명 ▲전문농업기술 전수와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농업인 육성의 마중물로서, 청년농업인이 꿈을 이루는 ‘살고 싶은 농업도시’로의 위상을 끌어 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