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의회-구·군,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 ‘한마음으로’
2021-10-19 안정은 기자
울산시와 시의회, 구·군이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 ‘한마음’을 모았습니다.
울산시는 시의회와 5개 구·군과 함께 오늘(19일) 시청 시민홀에서 ‘메가시티, 울산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에 앞장서기로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구·군 단체장, 시의원,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단 등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청년들이 이곳에서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어야 울산도 미래가 있습니다. 메가시티는 이 같은 생존의 절박함에서 출발한 것이고, 부·울·경의 또 하나의 수도권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메가시티 선도, 울산’을 응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로 울산의 새로운 미래인 메가시티 출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용재 국가균형위원회 기획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임진혁 울산연구원장의 주제발표 강연이 이어졌고, 메가시티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의회, 구·군의 뜻과 지혜를 모아 부·울·경을 넘어 영남권 메가시티 조성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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