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첫 관문 통과

2021-08-31     안정은 기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비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경남 거제시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출발이자 첫 관문인 기본구상 용역비 5억 원이 오늘(31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산림 분야 공동협력 사업으로 논의됐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까지 청와대, 산림청,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내년도 국가 예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용역비 반영을 거듭 요청해왔습니다.

변 시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용역비가 내년 국가 예산안에 반영된 만큼 마지막 국회 통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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