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권혁주 워털루대 교수 접견···파트너십 구축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2일) 권혁주 워털루대 교수를 접견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연구협력과 지원을 위해 캐나다 워털루대, 한국전기연구원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박 시장은 권 교수를 만난 자리에서 부산을 방문해준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기업현장 연수기반 인력양성을 위한 워털루식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부산형 AI 기술의 제조업 접목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프로젝트 전략의 하나로 부산시와 한국전기연구원 본원 소재 도시인 경남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 워털루대 간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을 통한 실증과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동남권 상생을 위한 글로벌거버넌스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워털루대,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해 내년부터 부산지역 공장 2~3개를 대상으로 AI 활용 공장 생산성 향상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워털루대 AI 연구소는 제조업 응용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입니다. 부산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관련 산업계와 타 기술 간 협력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워털루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산학협력 혁신도시를 만드는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지역 제조업 고도화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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