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진주시-아미코젠, 경남 바이오산업 선도!
2021-08-07 안정은 가자
경남도와 진주시, 아미코젠㈜이 힘을 모아 경남 바이오산업 선도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오늘(6일) 오전 진주 아미코젠㈜ 문산공장에서 도내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380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아미코젠은 진주 문산읍 생명산업전문농공단지 내 총 6398㎡의 부지에 의약용 미생물 단백질 제조시설 건립을 위해 380억여 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19로 지속되는 대외적 경제위기 속에 도내 바이오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특히 서부경남에 바이오헬스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미코젠의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바이오제약용 신소재 관련 연구인력 고용과 관련해 165개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아미코젠의 투자와 고용이 신속·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오늘 협약식에서 아미코젠이 바이오 분야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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