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경상대,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맞손’

2021-07-27     안정은 기자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진주시와 경상대는 오늘(27일) 오전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시장과 권순기 총장, 시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학생들의 행복증진, 지역문제 해결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진주시민을 위한 경상대 캠퍼스 활용 ▲시와 대학의 정책과제에 부합하는 공동협력사업 추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 ▲교육 기부 등 대학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약 내용과 관련한 세부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두 기관이 참여하는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규일 시장은 경상국립대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헤쳐나가야 할 공동 운명체이자 진주시의 미래라면서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와 대학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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