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26일부터 선불카드 지급

2021-07-21     안정은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오는 26일부터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선불카드 신청·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올해 7월 기준 군에서 가정양육수당을 수급받은 기장군 거주 영유아로,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1인 10만 원)로 지급됩니다.

선불카드 신청은 26일부터 8월 13일까지고,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됩니다. 선불카드는 신청 후 즉시 수령할 수 있습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청기간 중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실시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경우 월·수요일, 홀수는 화·목요일, 금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선불카드는 기장군 소재 마트와 제과점, 일반음식점 등의 업종에 한해 사용할 수 있고 분실 시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부산시 최초로 시행하는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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