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만취 운전자, 해운대서 신호등·차량 들이받아···차량 4대 파손

2021-07-09     안정은 기자

오늘(9일) 새벽 3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A(30대·남) 씨는 음주상태(면허취소 수준)에서 포르쉐 차량을 몰고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장산역 방면으로 이동중 인도로 진입해 신호등과 산타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 충격으로 포르쉐 차량 바퀴가 분리되면서 튕겨 나갔고 맞은편 차도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 2대도 손괴됐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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