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봉래동 아파트 지하 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1-07-05     안정은 기자

어젯(4일)밤 10시 반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창고에 있던 전기장판과 사무 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4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 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진압에는 소방과 경찰 등 76명의 인원과 장비 24대가 동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아무도 없는 창고에서 전기장판 등이 탄 점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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