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박형준 시장이 1호 기부자로 스타트!

부산시가 오늘(2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우울감과 실직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입니다. 다음달 31일까지 47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부산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1호 기부자로 기부 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오늘 기부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과 신정택 전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가 돼 영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많아져 코로나로 위기를 겪는 사회 곳곳에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에 이어 부산 나눔 리더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가 진행됩니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도 개최됐습니다.

세운철강과 선보공업이 1억 원을 기부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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