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하반기 조리원 210명 선발…올해도 소양평가 실시

2021-06-09     안정은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조리원) 210명을 선발합니다.

시교육청은 오늘(9일) 하반기 ‘조리원 신규채용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이번 선발은 조리원 정년퇴직과 각종 휴직 등에 따른 기관별 수요에 필요한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도 지난해 도입한 소양평가를 그대로 실시합니다. 소양평가는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하고,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인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제도입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4~16일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시험 일정은 7월 3일 1차 시험인 소양평가를 실시하고,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같은 달 24일 2차 시험인 면접심사를 치릅니다. 최종 합격자는 7월 30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접수 시 응시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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