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같이 큽시다"···울산시-이전 기술강소기업 10개사 'MOU'
2021-06-02 안정은 기자
울산시는 1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10개사와 '기술강소기업 연구개발(R&D) 유치지원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은 메탈페이스㈜, ㈜슈타겐, 에스아이콘㈜, ㈜에이케이에이, ㈜에이티솔루션, ㈜영진, ㈜우정플러스, ㈜이노션테크, ㈜젠라이프, ㈜코이즈 등으로 본사 2개사, 공장 1개사, 기업부설연구소 7개사가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입니다.
이들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8000만 원(총사업비 6억7000만 원)의 연구개발자금이 지원됩니다.
협약에 따라 이전 기술강소기업 10개사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과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습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이전 기업이 울산에 정착,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펼치게 됩니다.
이날 체결식 후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기술강소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기술강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기업체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MOU 체결이 울산이 기술강소기업 허브화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2019년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울산의 주력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술강소기업 허브화(2019~2028)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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