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첫 확대간부회의 열어 현안 논의

2021-04-13     안정은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2일)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가 되게끔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의 자세를 당부했습니다.

또 각 구·군, 산하 공공기관, 시의회 모두가 늘 소통하면서 시민의 행복과 부산의 발전을 위해 부산혁신을 함께 이끌자며 시정 결집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박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을 주문했고, 2030 월드엑스포 유치위원장 위촉에는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한편 박 시장은 취임 후 맞은 첫 주말에도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았고, 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학 등 전문가와 당사자가 폭넓게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매주 개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의 원활한 업무 복귀와 일상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