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역사 성주사역, 창원 대중교통 중심지로 탈바꿈!
2021-03-12 안정은 기자
그동안 여객영업 중단으로 문을 닫았던 진해선 성주사역이 창원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새롭게 바뀔 전망입니다.
창원시는 오늘(12일) 성산구 성주동 성주사역에서 시내버스 환승센터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성주사역은 진해선 여객영업 중단으로 2006년 문을 닫았습니다.
이에 창원시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성주사역을 임대해 시내버스 환승센터로 바꿨습니다.
성주사역은 운전기사 휴게시설, 식당, 전기버스 충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성주사역 환승센터 개소를 계기로 창원시는 지난 1일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성주사역까지 연장했습니다.
103번·122번·800번 시내버스는 기존 대방동성아파트에서 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운행구간을 늘렸습니다.
703번 시내버스는 남산아파트에서 성산구청을 거쳐 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연장됐습니다.
창원시는 성주사역을 시내버스·BRT·트램 모두를 한곳에서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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