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군수, 일광신도시 정비사업 현장 점검
2021-03-09 안정은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는 오늘(9일) 오전 일광신도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살폈습니다.
오 군수는 ‘삼성천 정비사업’과 ‘삼성천 장미 테마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부산도시공사에서 조성해 놓은 삼성천 산책로 구간이 단절돼 있다며 단절된 산책로 구간을 연결하고 산책로를 조성할 때는 반드시 유모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광신도시 내 아라공원 등 공원화장실도 어린이용과 어른용을 반드시 설치하고,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며 오는 6월에는 삼성천 물놀이장을 개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습니다.
오 군수는 삼성천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2곳을 차례로 점검하고, 일광신도시 저류지 2곳을 수생식물 군락지로 조성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포토존 설치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장 점검에 앞서 오전에 열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에서 오 군수는 전 행정력을 코로나19와 일광신도시 정비사업에 집중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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