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진주시 선정

2021-03-09     안정은 기자

진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검증된 우수 스마트 솔루션을 확산 보급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입니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과 도비 6억 원을 확보해 올해 총 40억 원 규모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하고 향상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시는 ‘코로나 시대 대 시민 치유 프로젝트’ 테마를 통해 도심지역의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폴 ▲자율항행 드론 등 3가지 첨단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미세먼지와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버스 대기 환경을 구축하고 각종 스마트기기를 통해 다양한 교통·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 등 시민 안심부스 역할까지 하게 됩니다.

‘스마트 폴’은 다양한 생활정보 제공과 AI스피커를 이용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감형 커뮤니케이션으로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아름다운 도시 조명을 선사합니다.

또 ‘자율항행 드론’을 도입해 각종 재난, 관광, 교통사고 수습 등 다양한 드론 기반의 스마트행정을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진주시는 미래도시 구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했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으로 시민이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적의 미래 스마트시스템을 보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