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서면' 중앙버스전용차로 BRT 개통…버스 운행속도·정시성 기대

2019-12-31     김다영 기자

해운대에 이어 부산의 중심인 서면에서 시청, 동래 등을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 BRT가 개통됐습니다.

앞서 부산시는 30일 오전 4시 반부터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서면 광무교 까지 6.6km 구간 BRT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통 당일 아침에는 오거돈 시장과 김창룡 부산경찰청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은 새로 개통되는 구간의 BRT 시설을 점검한 뒤 시내버스를 타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번 추가 개통으로 기존 해운대 구간을 포함해 모두 17km 구간이 BRT로 연결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BRT 개통으로 버스 운행속도가 최대 18%까지 증가하고 정시성 또한 30% 가량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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