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취임…“지역경제 위기 극복 지원”

2021-03-03     안정은 기자

이윤철(62) 제20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어제(2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의 주력산업은 반복되는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 점차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상공계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울산이 미래에도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홉 개의 성장다리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회원사와 항상 소통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상의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혁신과 소통에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울산 제일중, 대신고, 한국해양대 기관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전기공사업으로 시작해 토목건축 분야로 영역을 넓힌 금양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전영도 제18·19대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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