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장인화 회장' 당선…부산 체육 발전 다짐
2019-12-31 김다영 기자
장인화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이 27일 치러진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첫 민간체육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부산시체육회에 따르면 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장인화 후보가 유효투표 391표 가운데 307표를 받았습니다.
장인화 초대 민선 부산시체육회장은 부산 체육이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당선 소감을 말했습니다.
한편 투표에 앞서 후보자 최종 소견발표에서 장 회장는 초대 민선체육회를 사단법인으로 출범해서 다양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호 2번 정정복 후보는 부산이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도록 지역 곳곳에 생활 체육인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인화 회장은 내년 1월 16일부터 2023년까지 부산시체육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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