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설 앞두고 마산의료원 찾아 “의료진 수고에 감사”

2021-02-09     안정은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제(8일)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황수현 마산의료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입원환자 모니터링 룸과 원무과,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살폈습니다.

김 지사는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확진자 치료와 코로나19 대응에 전념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김 지사는 경남 확진자의 치명률이 제주도 다음으로 낮은 점을 들며 마산의료원 의료진과 직원, 지역의료계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들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고비인 백신 접종도 잘 준비해서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가 극복될 때까지 도민들의 건강을 각별히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산의료원은 경남 최대의 음압병동(14실 20병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207병상을 확보해 운용하고 있고, 지금까지 1358명의 환자를 치료해오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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