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취임···시장 권한대행 맡아

제38대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이병진 국가정보관리원 광주센터장이 취임했습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29일 오전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시민방역추진단과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보고 받은 뒤 임시선별검사소와 부산의료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과 가덕신공항, 북항재개발 부지 등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돌며 민생을 챙겼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취임식은 따로 열리지 않았고, 이 행정부시장은 온라인 영상메시지로 취임사를 전했습니다.

이 부시장은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들이 많은데 지금이 부산시 공직자들의 역량을 입증할 기회라며, 흔들리지 않는 부산시정을 증명해 보이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방고시 1회 출신인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예산담당관과 대변인, 문화관광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가장 적합한 경험과 역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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