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성그룹,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 1억 기탁

2021-01-28     안정은 기자

경남 창원에 있는 전자·자동차 관련 제조 회사인 신성그룹이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경남도와 신성그룹은 27일 경남도청에서 성금 기탁식을 갖고 구자천 신성그룹 회장이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성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신성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성금 3000만 원에 이어 이번에 1억 원을 추가로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이 오는 31일 끝나는 가운데 현재 모금액은 77억5000만 원으로, 목표액(77억2000만 원)을 초과 달성해 100.4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도를 달성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민들은 어려워지면 더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 같다면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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