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거제 찾아 “한·아세안 국가정원 추진 지원하겠다”

2021-01-23     안정은 기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거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호 도당위원장은 지난 21일 거제를 찾아 최근 산림청에서 계획을 밝힌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두호, 이태열, 노재하, 안석봉 거제시의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 채택된 산림관리 협력 사업입니다.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는 거제시가 앞서 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제시했던 동부면 구천리 일대 국유림입니다.

이날 김 위원장은 4년째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조선업 불황과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거제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면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이 거제가 국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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