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자영업자·소상공인에 1050억 금융 지원

2021-01-08     안정은 기자

BNK부산은행이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1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시행합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습니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으로, 임차사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 대출금리는 1.9~2.1%(2021. 1. 8 기준) 수준입니다.

특히 임차사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최초 1년간 금리를 0.9%p 특별 우대해 1~1.2% 금리를 제공합니다.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율도 단일요율인 0.8%로 우대 적용합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