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부산 금정산터널 달리던 3.5톤 트럭 화재

2021-01-06     안정은 기자

오늘(6일) 새벽 4시25분쯤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금정산 터널을 달리던 3.5톤 화물트럭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운전기사 A 씨가 차량을 세운 뒤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섰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오전 5시쯤 불은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적재함에 실린 종이박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터널 내 시설 등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진화를 위해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일시 통제되기도 했지만, 새벽 시간이라 차량 정체는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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