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율복장 근무제 '캐주얼 프라이데이' 실행…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2019-12-23     한재일 기자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캐주얼 프라이 데이가 실시됐습니다.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는 지난 10월 ‘경남도 도정혁신 원샷 워크숍’에서 토론을 통해 실행된 계획입니다.

각종 회의 등 공식석상에서 정장에 익숙해져 있던 도지사,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이날만큼은 자유로운 복장을 입고 출근했습니다.

‘캐주얼 프라이데이’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경남도 관계자는 조직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자유로운 복장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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