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림조합,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
부산시산림조합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부산산림조합은 오늘(31일) 조합장과 사무실 직원들이 운영비를 아껴 모은 금액으로 생활용품(쌀, 라면) 등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구입한 생활용품은 부산 기장군 내 한 움막에서 20여 년째 의식이 없는 채 누워 있는 아내를 돌보고 있는 A 씨(65)에게 전달됐습니다.
A 씨는 자신도 상반신 한쪽 팔이 불편한 상태인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됐다며 도움을 준 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상래 조합장은 부산산림조합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도 서로 도우며 함께 이 난국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상래 / 부산산림조합장]
“우리가 연말을 맞이해가지고 또 불우이웃돕기 돕는 것도 좋은데, 우리는 또 열심히 노력한 그 결과에 따라서 또 많이 노력해서 연말도 연말이지만, 우리가 불우이웃돕기 하는데 한 몫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산광역시산림조합도 우리 모든 조합원의 조합이지만 또 불우이웃이 있으면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부산산림조합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시고 그렇게 하다보면 우리 산림조합은 더더욱 앞으로 발전하겠습니다.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밝은 한해도 우리 각 가정에 건강과 안전, 코로나로 인해 힘든 가정에서는 다 이겨내시고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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