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한코리아, 창원 한부모가정 위해 ‘통큰 기부’···1억 기탁

2020-12-23     안정은 기자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경한코리아가 창원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오늘(23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연 대표이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500세대에 각 20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됩니다.

경한코리아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성금 1억5000만 원과 경남메세나에 5000여만 원을 지원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홀로 경제활동과 자녀양육을 감당해야 하는 한부모가정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나눔에 동참한 경한코리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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