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년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316억 투자 '과속·신호위반' 무인단속 관리
2019-12-23 김다영 기자
19일 오전 오거돈 시장이 연말을 맞아 온천초등학교 통학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박인영 시의회 의장, 김우룡 동래구청장과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오 시장은 학부모 교통안전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안전조끼를 입고 활동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부산시는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에 맞춰 2022년까지 316억을 투입해 시역 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과 신호위반 무인단속 CC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주변 신호등 미설치 구간에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만큼,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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