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국회 찾아 국비 확보에 ‘총력’

2020-11-12     안정은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오늘(12일) 국회를 찾아 울산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국회가 정부 예산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송 시장은 오늘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예결위 핵심 인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포함한 기재부 주요 인사를 연이어 만났습니다.

송 시장은 고성능 다목적 소방정 도입과 고층건물 화재 진압에 필요한 고가사다리차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습니다.

또 조선업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소재·부품·장비 사업, 신산업 육성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증액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립 미래 디지털과학관 건립,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 산재 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등 28개입니다.

송 시장은 지역 정치권과 초당적으로 협력해 울산 혁신 성장과 경제 활력을 살리는 마중물 국비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내년도 국가 예산은 이달 말 예결위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2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