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2022년 진주에 조성

2020-11-10     안정은 기자

 

살기 좋은 경남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합혁신센터’가 오는 2022년 진주에 조성됩니다.

경남도는 오늘(10일) 진주시 충무공동에 건립될 복합혁신센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착공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김하용 도의회 의장, 신용식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99억 원을 포함해 모두 240억 원이 투입되고,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2022년에 조성됩니다.

보육시설과 문화시설, 전시시설을 포함한 기반시설과 스타트업·사회적 기업의 사무공간 등 창업기업 지원시설로 구성됩니다.

기본과 실시설계부터 공공건축가가 참여해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종합 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발전지원센터도 이곳에 구축될 전망입니다.

김경수 지사는 진주가 남중권의 중심도시, 핵심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시즌2와 강소특구를 통한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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