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 새단장 마치고 ‘학생들 맞이’

2020-11-09     안정은 기자

부산의 특수교육 분야를 더 다양하게 넓히고 지원하기 위해 새단장에 들어간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6일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부산진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새단장한 교육환경시설에 대한 오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예산 7억3600여만 원을 들여 ▲미래교육관 ▲직업교육지원관 ▲원격수업실과 연수실 등을 개·보수했습니다.

센터는 새단장을 통해 메이커 교육과 기술산업 분야에 대비한 첨단기술 기반의 VR·AR과 같은 4차 산업 체험공간과 다양한 취업을 지원할 제과제빵, 식품가공 등의 직업교육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 원격학습을 진행할 공간도 생겼습니다.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열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순회교육, 직업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에 새단장한 센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직업교육과 미래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